EVGA is reportedly so sick of working with Nvidia that it's going to stop making graphics cards altogether 번역

기사 출처: https://www.pcgamer.com/evga-ends-nvidia-video-card/

관련 영상: https://youtu.be/fGfkyim20X8

 

보도에 따르면 EVGA는 엔비디아와 같이 일하는 것에 질린 나머지 그래픽 카드를 만드는 것을 완전히 중단할 것이다

이 결정은 “존중”의 문제라 한다. 

(이미지 출처: EVGA)

엔비디아 기반 그래픽 카드의 최중요 제조업체 중 하나는 그래픽 카드 제조를 그만둘 것이다. 분석가 존 페디에 따르면, EVGA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인 RTX 40 시리즈로 비디오 카드를 생산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이보다 더 중대한 것은 다음 소식이다. 게이머즈 넥서스와의 인터뷰에서, EVGA CEO 앤드류 한은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단순히 차세대 엔비디아 칩을 건너뛰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그래픽 카드 제조를 “완전히 중단” 할 것이라 말했다.

EVGA는 1999년 설립된 이래 엔비디아의 RIVA TNT2 칩부터 시작해 그래픽 카드를 만들어 왔지만, 한은 그래픽 카드를 계속 생산하기 위한 “인텔이나 AMD와의 협력하는 것 또한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게이머즈 넥서스에서 밝혔다.

두 소식통인 존 페디와 게이머즈 넥서스에 따르면, EVGA의 결정은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엔비디아의 처우로 인한 불만의 결과이다. “존중에 관한 문제”라고 게이머즈 넥서스는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래픽 카드는 헌재 EVGA 사업의 80%를 차지하지만, 엔비디아와 갈라선다고 해서 폐업할 계획인 것은 아니다. 게이머즈 넥서스에서 EVGA는 정리해고 계획조차 없다고 했다. EVGA는 RTX 30 시리즈 카드의 재고 판매를 다 마치면 마더보드, 파워 서플라이 및 기타 PC 부품과 주변기기를 포함한 다른 제품에 집중할 것이다.

EVGA 매출의 대부분은 현재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판매에서 나오지만, 게이머즈 넥서스에서 한은 수익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적고, EVGA는 파워 서플라이에서 300% 더 많은 수익을 올린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EVGA가 현재 그래픽 카드 공학과 지원에 근무하는 인원을 포함한 전체 직원에서 한명도 해고하지 않고 사업의 가장 큰 부분을 어떻게 버릴지는 명확하지 않다. 게이머즈 넥서스에 따르면, “소모전”이 예상된다.

EVGA의 결정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냉철한 사업적 결정의 부류가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은 엔비디아가 EVGA를 부당하게 취급했다고 여겼고, 엔비디아와 일하는 것은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엔비디아와 작업을 중단하기로 한 결정은 “쉬웠다”라고 게이머즈 넥서스에 말했다.

존 페디 리서치에 따르면, “EVGA와 엔비디아의 관계는 EVGA가 진정한 파트너십 이라고 생각했던 것에서 EVGA가 신제품 발표와 브리핑에 대해 상담을 받지 않고, 이벤트에 특집으로 나오지 않으며, 가격 변동에 대해 통지를 받지 못하는 [하나의] 고객-판매자 협정으로 바뀌었다.” 페디와 게이머즈 넥서스는 또한 EVGA는 엔비디아가 자체 파운더스 에디션으로 카드를 저가로 공급한 것에 대해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 주제에 관한 EVGA의 직접적인 소통은 훨씬 적게 드러났다. EVGA가 오늘 포럼에 올린 성명에 의하면, EVGA는 기존 그래픽 카드를 계속 지원할 것이지만, “차세대 그래픽 카드를 취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EVGA는 고객들에게 헌신적이며 현재 라인업에 대한 판매와 지원을 계속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EVGA는 커뮤니티가 보여준 자사 그래픽 카드에 대한 다년간의 지원과 열정에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라고 EVGA는 밝혔다. 

EVGA와의 관계에 대한 엔비디아의 시각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엔비디아는 PC 게이머에게 EVGA의 지포스 분야로부터의 이탈에 대한 성명서를 보내긴 했지만, 이는 외교적이다. 

“우리는 수년간 EVGA와 훌륭한 파트너십을 맺어 왔으며, 현 세대의 제품에서 EVGA를 계속 지원할 것입니다. 앤드류 [한]과 EVGA에 있는 친구들의 안녕을 빕니다.”라고 엔비디아 대표는 말했다. 

엔비디아가 시가총액이 3,280억 달러인 공공회사가 아니었다면 분명히 더 할 말이 있었을 테지만, 현재는 이게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전부이다.

EVGA가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사업에서 손을 떼면서 남겨진 구멍은 기가바이트, 에이수스, 조텍 등 다른 제조업체들이 메울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최근 “프로젝트 비욘드”라고 불리는 것을 공개했는데, 우리는 곧 출시될 지포스 RTX 40 시리즈 GPU와 관련이 있다고 추측한다. 이번 달에 더 많은 소식을 들을 것으로 기대한다.

EVGA의 그래픽 카드 사업 퇴출을 다룬 30분짜리 게이머즈 넥서스 비디오에는 EVGA의 동기에 관한 추가 추측과 한의 향후 계획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EVGA CEO는 은퇴하거나 회사를 매각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